20204_11_7 목요일
오전에 디자인카타에서는 앱 레퍼런스(가장 자주쓰는 앱, 좋다고 생각하는 앱) 에 대해 어제 발표가 끝나고
두개의 레퍼런스를 투표로 뽑아 유튜브와 와챠피디아 이렇게 두가지 어플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오늘도 아주 쪼금 시간이 오바되긴 했지만시간도 내용도 만족스러운 시간이였다
그리고 일전에 팀원들에게 개인과제 제출일 오전에 다같이 서로 과제화면을 공유해서 체크리스트에서 빠진건 없는지
잘 진행되고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어떻냐 제안했었는데 다행히 모두가 흔쾌히 좋다고 말씀해주셨었다!
그리고 오늘 개인과제 제출일이 되었고 함께 점검 후 수정사항이 생기거나 빠진것을 보충하는 시간도 확보할겸
오전 디자인카타가 마치자마자 모여서 점검을 진행했다
그리고 개인과제 제출 한시간전에 여유롭게 제출을 완료해버렸다~~~~~~
제출마감인 6시까지 제출이 끝나고 저녁시간이 끝나는 7시부터는
과제해설영상을 제공해 주셔서 영상을 시청하고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운점
오늘 디자인카타에서 유튜브와 와챠피디아에 이렇게 두가지 어플에 대해 이야기 해봤다
그중에 유튜브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면 일단 내가 가장 자주쓰는 앱으로 가지고간 레퍼런스였다.
나는 레퍼런스 투표에서 유튜브에도 투표를 했는데, 그 이유는 아무래도 정말 대중적인 어플이고 남녀노소 사용하는 어플인만큼 사용자의 성향도 관심사도 다양하고 그만큼 사용자별 사용하는 방법도 다를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각자의 사용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ui적으로, ux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것들이 나올것같다고 생각해서 유튜브에 투표했다
유튜브를 언제사용하느냐
조금 긴시간을 떼울 때, 뭔가 궁금한게 있을때(요리레시피, How to 등), 짧은시간을 떼울 때(쇼츠) 등등의 의견들이 있었다
- 그리고 새로운 맞춤 동영상에 대한 피드백이 있었는데, 새로운 맞춤 동영상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고침을 통해 다른 영상들을 추천받으면 장점에는 계속 원하는 컨테츠만 보여주니까 사용을 늘릴수 있지만 단점으로는 원하는 컨텐츠만 보다보면 거기에 매몰될 수 있다 라는 피드백이있었다.
- 바텀시트의 아이콘은 일관적이고 문구와도 적합하며, 다른 서비스들에서는 문구를 줄여서 사용해서 이문구가 정확히 어떤뜻인지 의미를 잃는 경우가 있는데, 유튜브 바텀시트는 문구를 줄이는 부분없이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서 전연령이 사용가능 할 것같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 유튜브는 콘텐츠 창작가가 전문가가 아닌 개인으로 간혹 윤리적, 정치적, 종교적인 문제가 있는 영상들에 대해 서비스내에서 제재를 가하는 부분이 있지만 100% 걸러지지 않기때문에 신고하기같은 기능으로 사용자가 2차적재제를 가할수 있다.
- 그외의 관심없음(카테고리 선호도), 채널 추천안함(채널 선호도)를 통해 콘텐츠 선호도를 표시할 수 있는기능도 편리하다
그리고 오늘 개인과제 해설영상을 보면서 진짜 소름이 돋았는데
튜터님이 제 속을 어찌 읽었지..? 싶을정도로 간지러운 부분을 벅벅긁어주셨다!!
첫번째로는 라디오 버튼 컴포넌트 혹은 베리언츠 자체에 프로토타입을 적용시키면 화면에서 다시 적용하지 않아도 된다는점 !!!
그리고 두번째는 상품상세페이지에 대표이미지를 캐러셀형식으로 만들었어야 했는데,
호리즌탈 스크롤을 사용하면 페이지네이션이 적용이 안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캐러셀 이미지들을 베리언츠로 만들어서 순서대로 On Drag로 연결해주면되고,
다시되돌아올때는 하나의 개체에 On Drag가 2번 적용되지 않기때문에 각각컴포넌트안에 있는 이미지를 반대순서로 연결해주면된다!!!!
이부분은 너무 신기해서 영상을 시청하자마자 바로 따라해봤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고... 너무 알고 싶었던 부분이다🥹
세번째는 화면에 들어가는 컨테이너들의 여백값을 포함시켜서 만들어야하는지, 마진값은 그대로 남겨두고 그안에 들어가도록 만들어야하는지 계속 고민이 됬었는데 그부분도 컨테이너 안에 양옆의 여백영역과 아래 혹은 위에들어가는 컨테이너와 딱 맞물리도록 여백값을 설정해두면 컨테이너들이 블럭처럼 쌓이는 형식으로 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하셨다!
네번째는 앱바(상단 네비게이션 바)를 만들때 타이틀영역을 중간에 맞추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것도 타이틀역역을 넓이값을 fill로 하고 중간으로 설정한다음
양옆에오는 리딩아이콘, 트레일링 아이콘을 앱솔로트로 지정해주면 짜잔!!이다
이렇게 앱솔루트가 적용이 안되어있는 상태에는 라벨이 중앙에 오지 않는다.
하지만 앱솔루트를 적용하면 라벨이 이렇게 중앙에 오게된다
그리고 다섯번째는 과제중 하나에 하단의 버튼 컴포넌트를 홈인디케이터가 있는버전과 없는버전을 베리언츠로 만들으라고 되어있었는데 사실 만들면서 '아니..인디케이터를 우리가 사용안할때가 있나...? 왜 만들어야하지...?'하면서 일단 과제니까 만들었는데..
오늘 튜터님께서 설명해주시길 ios기기는 최근에 나온 기기들은 전부 홈인티케이터를 사용하지만 예전에 나온기기들은 홈인디케이터가아닌 홈버튼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기기들에서는 홈인디케이터가 있으면 버튼을 탭하는데 간섭이 생길수 있다고 하셨다
진짜 생각도 못했다... 다시한번 튜터님께 경의를 표하며.. 나는 내마음을 읽으신줄알았다.
그래서 홈인디케이터 있/없 버전을 만들라고 하신 이유에 대해서 명확히 이해했다!
느낀점
오늘 팀원들과 다 같이 과제를 점검하는시간을 오전에 카타가 끝나고 가졌는데,
사실 그 의견을 팀원들에게 물어보기 전에 정말로 많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과제를 하면서 이번과제는 체크리스트들이 너무 많아서 이중에 하나는 무조건 빼먹을것 같다는 생각에,
누군가가 같이 확인해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들었고 '한번 물어나볼까...?'했던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자기의 작업물을 다른사람과 공유하고 싶지 않을수도 있고,
아니면 차라리 그 시간에 자기 과제를 더 디벨롭 하는게 낫다고 생각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내가 이 얘기를 꺼내는게 혹시 실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말을하면서도 긴장했는데
정말 흔쾌히 동의해주셔서...진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다 같이 점검을 하면서 내 예상이 맞았다 나는 분명 확인한다고 했는데 빠져먹은게 있었다 ㅠ
그때 속으로 진짜 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 같이 점검이 끝나고 팀원분께서 진짜 오늘 다같이 점검한거 때문에 수정해야하는 부분을 발견했고 하길 너무 잘한거같다는 말을 해주시는데... 나는 진짜 감동이였다... 내가 팀장으로써 해야할 일을 한건가? 라는 생각과 동시에 굉~~~~장히 뿌듯했다.
내일은 팀프로젝트가 시작되는 날인데,
진짜로 이제 팀장의 역할을 해야하는 때가 온것같다... 사실 제대로 못하면 어쩌지.. 누군가 내는 의견을 내가 못듣고 지나가서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진 않을까 등등... 걱정이 참 많이 되지만 어쨋든 해봐야 아는거 아니겠나~~~~
일단은 화이팅이다 지금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체력소모는 줄이기로하고,
머릿속에는 있으니까 항상 위험을 감지하도록하자!!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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